왠지 오늘 아침에.

왠지 오늘 아침에 하늘을 보니 흐리멍텅한게 비가 올것 같았다.

자전거를 타고 통학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나에게.... 자전거를 타는 중에 비가 오면 여러 모로 귀찮아질것 같은 느낌이 무럭무럭 든 나는

자전거를 타지 않고 버스를 타고 통학을 하였다.

예상대로 비가 내렸다 훗.... 나의 예상이 오늘따라 빗나가지를 않는군 이렇게 되면 자기 자신에게 덜 미안해서 좋지(응?!)라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깨달은 점이 하나 있으니.

.
..
...
....

우산도 안 가지고 왔다.....

마음속의나(A) : 야... 솔직해지자... 사실 자전거 타고 다니면 힘들다고 일부로 버스 탄거지?

또마음속의나(B) : 아.... 아 아니야! 사실 비가 올것 같아서 안타고 온 거였다고!

A : 근대 비가 올줄 알았으면 우산을 안가지고 온거야?

B : 그.... 그.... 그건!

A : 그건?

B : ......

A : ......

B : 앗!

A : 응?!(뒤돌아본다)

B :(도주)

A : 야! 임X

Ps. 아 저는 제가 봐도 모르겠다니까요(어이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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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콜타르맛양갱 | 2009/09/14 19:52 | 실없는 이야기 | 트랙백 | 덧글(8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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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아일우드 at 2009/09/14 22:54
ㅎㅎ 모순나선..
Commented by 콜타르맛양갱 at 2009/09/15 04:29
모순나선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나스씨가 생각나네요(야)
Commented by 지크 at 2009/09/16 22:24
좌뇌와 우뇌의 만담이군요(...)
Commented by 콜타르맛양갱 at 2009/09/23 22:38
오! 그럴듯하군요(야)
Commented by 바람뫼 at 2009/10/22 11:31
저는 어젠가 밤에 퇴근하는데 비가 온 것 처럼 길이 흥건하게 젖어 있더라고요.

아침에 빨래 널어 놨는데... 그런데 좀 더 가다보니까 흙은 바싹 말라 있고
젖은 건 도로의 일부였습니다. 순간 머리가 풀 회전을 해서
"요즘 학교 내부 공사중이니까 덤프트럭이 지나간 곳을 물로 청소한 거로구나"
...는 결론을 도출했습니다.
Commented by 콜타르맛양갱 at 2009/10/30 02:09
천재이시군요!(야)
Commented by STREETDJ at 2009/10/30 02:29
유희왕도 아니고 [...]

또하나의 나로 (오덕일지 멋쟁이일지는 모름) 변해서 비를 쫄딱맞게 하는겁니...
Commented by 콜타르맛양갱 at 2009/10/30 02:31
사실... 너무 많아서 어떤게 저 또 하나의 나인지 알길이 없어요(어이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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